20090915
우리 뚱띠~~~
언니가 사다준 글루코사민을 먹어서인지
이제는 제법 걸어 다니고
용변도 화장실에 가서 보니
기특하고 이쁩니다.
우리 뚱띠~~~
건강 해야 한다...
(몸 전체를 긁어주고 했더니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듯 합니다.)
20090927 일요일
집도 잘 지키고 주인을 잘 보호 해주는 우리 뚱띠!
영리하고 총명하고 눈치 빠른 우리 뚱띠!
몽쉴이 언니보다 늦게 왔다고 더 사랑 받기 위해
애를 쓰는 우리 뚱띠!
젊고 활발하던 뚱띠가 앞발이 삐었는지
뒤뚱뒤뚱 하더니
나중엔 골절이 되어 아예 걷지를 못하고
꼼짝을 못하다
진통이 심해 끙끙대던 뚱띠!
얼굴과 앞발을 바닥에 대고 뒷발만 들고
질질 밀고 다니던 모습을 보고
불쌍해서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골절됐다고...
수술을 못시키면 안락사 시키라던 수의사!!!
글루코사민을 계속 먹였더니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지금은 예전대로 건강하게 잘 걸어 다니고 있어요
시간 나는대로 맛사지 해 줍니다.
혈액순환도 잘 되니 기분이 좋은 모양이예요
자꾸만 해달래요~~~
그때를 생각하니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