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기획
당뇨와의 전쟁
<제 1편 세계는 지금 당뇨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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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05. 1. 11 (화) KBS 1TV22:00-23:00
■ 프로듀서 : 전흥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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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더이상 노인성 질환이나, 희귀질환이 아니다! 그리고 어느 한 국가의 풍토병도 아니다.
21세기 현재, 세계를 휩쓸고 있는 전염병이다!
세계 당뇨 인구는 1억 7천 만명, 그러나 조만간 이 숫자는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 당뇨 연맹은 앞으로 20년 후 전 세계 당뇨환자가 무려 3억 6천 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한국 또한 예외는 아니다.
국내 당뇨인구 500만명, 10명 중 1명이 당뇨 환자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1월 한달간 3부작에 걸쳐 2005 KBS 대기획 "당뇨와의 전쟁"을 방송한다.
그 첫 방송 <제1편 세계는 지금 당뇨대란> 에서는 국내를 비룻하여, 당뇨와 혹독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세계 각국의 현장을 집중
취재한다!
◆ 제1편 세계는 지금 당뇨대란!!
① 한국인 사망원인 2.3위인 심장병과 뇌졸중. 그 뒤에는 당뇨가 숨어있다!
- 당뇨환자의 마지막 죽음길, 뇌질환과 심장질환 합병증!!
심장병과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원인 2,3위!! 미국에서는 심장, 뇌질환 사망자 중 80%가 당뇨였다는 연구가 있다.
현재 한국의 당뇨 유병률은 이미 미국을 추월한 상태!! 결국, 한국인 사망원인 뒤에는 당뇨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숨어있는 것!
- 발끝 괴사부터 머리끝 뇌졸중까지 , 혈액이 나오는 심장에서 혈액을 정제하는 신장까지, 그리고 혈액 끝 발과 눈까지..
한 사람의 몸을 끝까지 철저하게 망가뜨리고 쓰러트리는 당뇨, 당뇨가 정말 무서운 이유는 바로 이 합병증 때문이다.
② 2005년, 세계 각 국에서 생생하게 전하는 "당뇨대란"의 현장!!
- 2005년 미국, 중국, 일본, 핀란드 현지 특파원이 직접 전달하는 당뇨대국들의 처참하고 혹독한 당뇨 대란의 현장을 생생히 담았다!!
- 풍요의 나라, 비만의 나라 미국, 날로 늘어가는 당뇨환자에 골머리를 싸던 미국은 1997년부터 NDEP라는 국가적 당뇨예방프로그램을
시작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된다! 그 후 현재 미국의 당뇨병 증가율은 일정한 수준으로 억제된 상태, 하지만 유전적 취약성 때문에
미국 내 비백인 인종의 그룹에서 다시 급증하고 있는 당뇨 증가율...그 끝은 어디인가?
- 신흥 당뇨대국 중국! 최다 당뇨병 환자 보유! 게다가 문제는 증가율 역시 폭발적이라는 점!
급속한 경제발전과 도시화가 당뇨 증가율의 배경이다!
당뇨전문병원이 세워질 만큼 당뇨에 관한 한 선진국 대열에 급속히 편입되고 있는 중국의 현실을 취재하였다.
- 세계 최장수국이라는 타이틀에 당뇨라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일본!
일본후생성의 2003년 발표에 의하면 2010년 일본 당뇨 인구가 1천만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세계 최고 1형 당뇨 발생국, 핀란드! 최근 젊은층에서 2형 당뇨 발생률이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대로 방치한다면 앞으로 10년 후 2형 당뇨환자의 70%가 늘어날 전망!!
그래서 당뇨예방 10년 계획 프로그램을 들고 국가기관이 직접 나섰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