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는것/두바퀴

자맹(自車盲)탈출의 길

정지기 2012. 8. 2. 16:58

 

※ 지금은 누가 뭐래도 단연 자전거시대다.

말은 쉬워도 정작 찾아 나서면 길이 없는 경우가 많다.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자전거. 이것 모르는 사람도 있는가?

하지만 탈 줄 모른다면, 그야말로 그림의 떡과 다를 바 없다.

 

 

도로교통법 & 자전거이용활성화법에 따르면, '자전거= 차'이다. 옆에서 질주하는 차량들과 더불어 시원하게 달리고 싶지 아니한가?

 

※ 국제조약에 따른 '자전거의 정의': 1949년 9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조약’을 통해 '자전거는 차'로 정의됐다.

    이 국제조약 및 규정에 따라, 우리 대한민국도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차'이다! 따라서 자전거를 탈 때에는 차도로 타는 것이 원칙.

 

자전거뉴스'자전거를 타고 싶어도, 어떻게 또 어디서 배워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 드리는 기획을 마련했다.

 

 

- 자맹(自車盲)탈출의 길 -

 

흔한 말로 " 알고보니 별 것도 아니었네~" 한다.

맞다. 격언에 가깝다.

 

첫 번째 길;

2012년 현재, 전국의 지자체에서는 '열린 시민자전거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살고 있는 지역의 지자체를 먼저 찾으시라! 물론 인터넷 검색을 통하는 방법이 가장 쉽겠다.

대부분 기초반, 그러니까 초보교육은 무료이다. 시민의 혈세가 투여된다는 뜻도 된다.

 

지자체의 열린 시민자전거교육을 통하면,

그동안 철벽처럼 느껴서 마냥 주저했던 입문과정이 괜한 우려였슴을 실감하게 되며, 곧 전도사가 될 정도다.

뿐만 아니라, 아래의 동호회에 가입할 때는 물론, 정기모임이며 번개같은 모임 참가에도 자신만만하게 된다.  

 

를 든다면,

특히, 서울특별시 거주자께서는; (클릭☞ http://bike.seoul.go.kr/ )

또는 (구체적인 안내/ 클릭☞ http://bike.seoul.go.kr/bbs/?board_id=notice&wr_id=97 )

(교육 관련, 자전거는 물론 안전장구, 비품 및 보험가입 등 모두 무료. 수강기간; 8회/월. 자격있는 전문강사들의 맞춤교육) 

 

 

 

이와 같이 알찬 친절본위 강사진을 통해 배출되는 수료생들은, 아래의 동호회(전국, 지역)에 가입하셔서 맘껏 즐기며 활동하면 된다.

 

 

두 번째 길;

동호회를 이용하시라!

동호회에 가입하면 초절정 고수, 고참들이 매우 친철하게 지도하며, 불과 몇 달만에 대회출전도 가능하다.

 

동호회는 어떻게 찾는가?

최소한 메모 가능한 스맛폰이나, 필기도구를 지참, 거주지 인근 하천, 지천변의 자전거도로를 찾으면 매우 쉽다.

 

가까운 다리밑 쉼터를 찾으면 수많은 고참, 고수를 만나게 될 것이며, 누구한테 물어야 할지 선택에 고민할 정도다.

경우에 따라서는 서로 자기 동호회에 가입 시키겠다며 옥신각신은 물론, 팜므파탈격 초보의 인기는 가히 치명적이다.

하지만 그들은 대부분 이래저래 다 아는 사이며, 동호회도 겹치기로 활동하니 매우 친절한 안내를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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