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자전거

언덕 오르기(Uphill)

정지기 2012. 9. 1. 19:19

 

언덕을 올라가는 기술에서 사이클과 산악자전거의 타는 방법의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난다. 도로 사이클 선수가 언덕을 오를 때는 안장에서 일어나 모든 체중을 페달로 옮긴다. 반면에 산악자전거 선수는 체중을 뒷바퀴에 주기 위해서 안장에 앉은 체 몸을 숙여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산악자전거는 뒷바퀴가 땅에서 미끄러져 언덕을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포장도로에서는 이와 같은 자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언덕 오르기(Uphill)
 

언덕을 올라가는 기술에서 사이클과 산악자전거의 타는 방법의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난다. 도로 사이클 선수가 언덕을 오를 때는 안장에서 일어나 모든 체중을 페달로 옮긴다. 반면에 산악자전거 선수는 체중을 뒷바퀴에 주기 위해서 안장에 앉은 체 몸을 숙여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산악자전거는 뒷바퀴가 땅에서 미끄러져 언덕을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포장도로에서는 이와 같은 자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좀더 정확한 자세를 살펴보자 언덕을 올라가게 되면 체중이 뒤쪽으로 치우치게 되므로 상체를 핸들바쪽으로 숙여야 한다. 그리고 올라가는 도중 앞바퀴가 들리는 현상이 생기므로 핸들바를 몸쪽으로 잡아당겨서는 안된다. 기어는 페달링이 부드럽게 될 수 있을 정도로 맞추어 놓는다. 

기본적인 언덕오르기 자세


상체자세 : 엉덩이를 안장에 가볍게 앉은 상태에서 안장의 약간 앞쪽에 위치하게 앉아주고 어깨의 높이를 낮게 유지하여 준다.

팔 : 핸들을 위쪽으로 당기게 되면 자전거의 앞 바퀴가 들릴 수 있으므로 팔꿈치를 낮게 하고 핸들바를 잡아 당기지 않도록 한다.

앞바퀴 : 언덕을 올라가면서 앞 바퀴가 지면에서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자신이 원하는 주로로 자전거를 잘 유도 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기어 : 기어는 언덕의 기울기에 적당한 기어를 선택하여 페달링을 가볍게 하도록 한다. 


급경사 오르기 자세
경사가 심해지면 자세를 조정해야 한다. 팔꿈치를 굽히고 머리가 핸들바 앞으로 나오도록 한다. 그러면 균형감이 좋아진다. 또한 다리의 힘을 기르는 것은 균형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준다. 평상시에 다리의 힘을 기르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어야 한다. 그 외에도 복근과 어깨의 힘도 큰 도움이 되므로 충분히 힘을 길러 주면 좋다. 페달링은 지속적으로 계속해야 하므로 너무 강하거나 빠르게 페달링을 하지 않도록 한다.


시선 : 전방을 주시해 주고 자신이 어떠한 코스를 선택해서 좀 더 쉽게 올라 갈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 정보를 머리에 입력 시켜 준다.

발 : 급격하게 강한 힘을 주지 말고 일정한 페달링 회전속도를 유지하여 지속적으로 페달을 밟아 주도록 한다. 

엉덩이 들고 언덕 오르기 자세

 순간적으로 속도를 올리거나 힘차게 언덕을 오르기 위해 엉덩이를 안장에 든 상태로 주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자세는 급격하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장시간 이러한 주행주법을 유지하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올바른 자세

무게 중심이 자전거의 중심부와 일치 될 수 있도록 하고 뒤 바퀴가 헛돌지 않도록 체중이 충분히 뒤 바퀴에도 실리도록 라이딩 포지션을 잡아 주어야 한다.


잘못된 자세

체중이 너무 앞쪽으로 위치하게 되면 뒤 바퀴에 접지력이 떨어지게 되어 뒤 바퀴가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비포장 도로 주행에 있어서 접지력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은 포장도로에 비하여 무척 중요하다.

 

자료출처:더바이크

'■ 취미 > 자전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너링(Cornering)  (0) 2012.09.01
언덕 내려가기(Downhill)   (0) 2012.09.01
소래습지생태공원  (0) 2012.09.01
소래습지공원 입구에 있음 (고속도로밑)  (0) 2012.08.31
한화교  (0)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