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는것/두바퀴

자전거 타는 자세

정지기 2012. 5. 12. 17:15

1. 자전거 타는 자세에 관해서는 아래의 내용을 참조해보세요...

   피팅에 관한 내용은 정말 무궁무진 하지만 기본적인 피팅 방법을 참조하시고 자신에게 맞게 조금씩

   수정해 나가야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안장이 핸들보다 낮으면 무게중심이 안장으로 쏠리게 됩니다.(즉 엉덩이에 힘이 많이 들어가죠) 이 상태에서 장시간 타게되면 당연히 엉덩이에 무리가 많이 가겠죠..

 

  로드 싸이클의 경우에는 안장이 핸들보다 더 높습니다. 이러한 모양은 상체를 좀더 앞으로 숙이게 하여

  공격적이고 에어로다이나믹한 자세를 만들어줘 좀 더 빠른 주행을 가능케 하는 장점과 함께 장기간 타더라도 엉덩이 쪽에 무게중심이 있지 않기 때문에 큰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핸들을 위로 좀 뽐으셨다면 더더욱 무게중심이 엉덩이로 가 있을 텐데 그럼 30~40분 주행에도 엉덩이가 아플 수 있습니다.

 

  => 안장을 바꾸기 전 먼저 아래 피팅을 참조하셔서 잔차를 맞춰보세요.

       - 크랭크(페달달린거)가 수직이 되었을때 잔차를 탄 자세에서 다리가 일자로 펴지면 안되고 약간

         구부러 져야 합니다.

       - 그 상태에서 핸들의 높이가 너무 높다면 핸들 높이를 좀 낮춰보세요..(확연한게 무게가 앞쪽으로 쏠리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엉덩이에 부담이 덜해지구요..)

 

 => 그리고 안장의 각도를 조금 바꿔보세요..일반적으로 안장의 각도는 수평으로 하는것이 정석이고

     앞쪽(안장코)를 다소 아래로 내리면(0~3도) 전립선쪽이 덜 아픕니다.

     이 또한 그만큼 무게중심을 앞쪽으로 보내는 효과가 있어 엉덩이쪽에 무리가 가지 않는 원리이지요..

     보통 MTB는 다운힐쪽을 많이 즐기거나 기술을 연습할때는 안장코를 높이고 뒤쪽을 낮춰서

    웨이트백등이 편하게 하고..

     일반주행, 업힐을 많이 할 경우에는 반대로 많이 합니다.

 

2) 안장 높이, 수평조절

 

일반적으로 안장의 적정 높이는 안장에 앉아서 양쪽 발끝이 지면에 닿는 것을 기준으로 삼곤 하는데, 바텀브라켓의 높이와 크랭크 길이의

 

차이를 무시한 것이므로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정확한 안장 높이는 다리의 굽힘 각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크랭크암이 6시 방향에 있을 때 140~150도 가  이상적 입니다.

 

기본적으로 안장은 수평 상태가 되도록 하여야 하나 로드 바이크의 경우에는 안장앞을 약간 낮게 해주는 것이 좋고 MTB의 경우에는

 

안장앞을 약간 높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으므로 자신이 편한 각도로 조정을 합니다.

 

 

3) 안장 전후 위치

 

발볼이 가장 넓은 부분이 페달 중심에 오도록 하고 크랭크가 수평일 때 페달 축과 슬개골이 수직선상에 위치할때 가장 좋은 포지션 입니다. 편안한 자세로 안장에 앉아 크랭크가 수평이 되도록 위치시킨 후에 무릎 앞쪽이 페달의 중심축과 수직을 이루도록 조정합니다.

 

 

 

 

4) 핸들과 스템

 

핸들바 폭은 보통 어깨너비를 기준으로 맞추고 스템은 안장에 앉은 상태에서 상체를 적당히 숙여 상체 각도 30~60도 사이에서 팔을 약간 굽힌 상태로 핸들바를 잡았을때 편안한 포지션을 찾아 피팅합니다.

사람마다 신체 사이즈와 라이딩 스타일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핸들과 스템은 라이딩 스타일과 라이더의 팔 길이,상체 길이, 유연성등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