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사랑/얼짱 강아지

몽쉴!..... 수술

정지기 2011. 3. 7. 13:02

3일전 송도미추홀공원 산책 갔을때...

 

 

여자아이는 새끼는 낳았건 안낳았건 5년이 지난후에는

중성화 수술이 꼭 필요하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궁에 호르몬이 꽉차 음식을 먹지 못하고 토하고...

아랫배를 만지면 한주먹이 쥐어 지던것이 차츰 진행이 되었는데

이틀사이에 극도로 달 해서 야간에 동물병원을 찾았습니다.

올리버 백화점 옆 24시 동물병원을 갔는데

묻지도 않고 이것저것 검사하고 수술을 해도 보름정도 밖에...

성의 없어 진료비 20만원 지불!

.

.

.

 

다음날

부평동물병원을 찾아가서 영양제맞고 ( 이틀을 못먹어 걷지도 못하니 ) 수술예약!

 

우리 몽쉴이 어릴때 홍역을 앓아 입원시켜 살려낸 아이라서

수의사가 교배시키지 않는게 좋다하여  (나중에는 앞니도 빠지고)

이도 없으면 새끼 낳을때 탯줄도 못 자른다고 하니

결국엔 이렇게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

수술을 하면 수명은 다 한다고 해서 오늘 이렇게  했습니다.!!!

 

아직 마취에서 제대로 깨지 못하고 호흡이 가쁘고 곤란하니 더 지켜봐야 합니다.

다른아이보다 제거부분도 많고 수술시간이40분

회복시간도 다른아이보다 길어지네요. 

챠오롱이 지금 출근하고 저녁에 몽쉴을 찾아갑니다.

제발!

 건강하게 이상 없이 깨어나길 빌면서...

 

 

'■ 나의 사랑 > 얼짱 강아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래산에서 10개월의 슈니양을 만나다.  (0) 2011.03.12
수술  (0) 2011.03.07
[스크랩] 장작난로와 산골강아지..  (0) 2011.03.07
이쁨  (0) 2011.03.03
공원산책  (0) 201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