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송도미추홀공원 산책 갔을때...
여자아이는 새끼는 낳았건 안낳았건 5년이 지난후에는
중성화 수술이 꼭 필요하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궁에 호르몬이 꽉차 음식을 먹지 못하고 토하고...
아랫배를 만지면 한주먹이 쥐어 지던것이 차츰 진행이 되었는데
이틀사이에 극도로 달 해서 야간에 동물병원을 찾았습니다.
올리버 백화점 옆 24시 동물병원을 갔는데
묻지도 않고 이것저것 검사하고 수술을 해도 보름정도 밖에...
성의 없어 진료비 20만원 지불!
.
.
.
다음날
부평동물병원을 찾아가서 영양제맞고 ( 이틀을 못먹어 걷지도 못하니 ) 수술예약!
우리 몽쉴이 어릴때 홍역을 앓아 입원시켜 살려낸 아이라서
수의사가 교배시키지 않는게 좋다하여 (나중에는 앞니도 빠지고)
이도 없으면 새끼 낳을때 탯줄도 못 자른다고 하니
결국엔 이렇게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
수술을 하면 수명은 다 한다고 해서 오늘 이렇게 했습니다.!!!
아직 마취에서 제대로 깨지 못하고 호흡이 가쁘고 곤란하니 더 지켜봐야 합니다.
다른아이보다 제거부분도 많고 수술시간이40분
회복시간도 다른아이보다 길어지네요.
챠오롱이 지금 출근하고 저녁에 몽쉴을 찾아갑니다.
제발!
건강하게 이상 없이 깨어나길 빌면서...
'■ 나의 사랑 > 얼짱 강아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래산에서 10개월의 슈니양을 만나다. (0) | 2011.03.12 |
---|---|
수술 (0) | 2011.03.07 |
[스크랩] 장작난로와 산골강아지.. (0) | 2011.03.07 |
이쁨 (0) | 2011.03.03 |
공원산책 (0) | 2011.03.03 |